[디어 애비 인생 상담]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입력
2020.05.26 04:30
23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Can common sense be learned or taught? Some people seem to be born with it. Others have "book smarts" but struggle with everyday common sense.

애비 선생님께: 상식은 배우거나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요? 어떤 사람들은 상식을 타고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책으로 얻은 지식’은 있지만 일상적인 상식 때문에 힘겨워하죠.

I fail to grasp simple connections, and I sometimes ask questions that have obvious answers ― for someone else. I know other people who share the same problem, and I admire those who simply seem to "get" what's happening around them.

저는 간단한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가끔씩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 뻔한 답이 있는 질문을 하기도 해요. 저는 저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고,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하는 사람들을 감탄하며 바라보죠.

Is there any way to improve? I'm 38 and married to a man who has strengths in both areas.

BOOKWORM IN MONTANA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38살이고 두 가지 분야 모두에 강점을 가진 남자와 결혼을 했어요.

몬타나 주의 책 벌레

DEAR BOOKWORM: Nobody has everything. Your strength is your intellect. Not everyone is a good student, and it can affect their self-esteem as much or more than your worry about not having common sense. If it's any comfort, people usually acquire common sense in the school of life. In other words, they learn from the mistakes they make. I'm sure you have done that and will continue to do so.

책 벌레인 독자분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독자분의 강점은 지적 능력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좋은 학생은 아니며, 이것은 독자분께서 상식이 없어서 걱정하시는 것과 비슷하거나 혹은 더 많이 사람들의 자부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위로가 된다면, 사람들은 보통 일상의 삶에서 상식을 얻습니다. 즉,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배우죠. 저는 독자 분께서도 그렇게 하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주요 어휘]

obvious 너무 뻔한 (= evident)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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