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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유미리, 억대 빚과 사기 사연 고백 “심각한 우울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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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미리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유미리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유미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았다.
유미리는 방송 최초 지인의 도움으로 살고 있는 작은 집을 공개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 강변가요제 대상, 10대 가수상과 신인상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는 평범한 일반인처럼 생활 하고 있었다.
유미리는 “가수로 인기가 많았을 당시에는 매니저 분이 다 관리를 했어요. TV 출연을 할 때는 그 모은 돈이 다 매니저한테 가는 거에요. 노래만 하라고 하면 그 장소에 같이 가서 노래하고 내려오고 그랬어요 노래하면서 제가 돈을 받아야 된다는 건 생각을 못했어요 누가 말을 안 해주니까요”라고 매니저에게 수입을 착취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미국으로 갔던 유미리는 가수의 꿈을 잊지 못해 미국 시민권자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두 번째 사기로 새 음반 준비는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억대 빚과 심각한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유미리는 “우울증 약을 먹어야 잠을 잘 수가 있다”라며 14년째 약을 복용 중인 근황을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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