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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내 보도에 ‘문 대통령 사진’으로 답한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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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의 주가 조작 내사 관련 보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번엔 한겨레, 이번엔 뉴스타파가 또 다시 (윤 총장을) 묻어 버리려다가 실패한 듯(하다)”며 “정말 우스운 것은 윤석열이 이 분과 결혼한 게 2012년인데 그 전의 일로 엮으려 한들 어디 제대로 엮이겠느냐”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거, 청문회 때 내놨지만 영양가 없어 아무도 먹지 않아서 그냥 물린 음식”이라며 “그걸 다시 리사이클링하더니,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이어 “아무튼 이 분과 아주 친한 분이 또 한 분 계세요. 다들 아시는 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나오는 사진 한 장을 띄웠다. 해당 사진은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윤 총장의 아내인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가 2014년 개최한 사진전 ‘점핑위드러브’에 참여한 정황을 보여준다.
이날 인터넷 비영리언론 뉴스타파는 경찰 수사첩보 보고서를 인용해 김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에 대해 경찰이 2013년 정식 내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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