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정웅인, 오나라 만난 이유는?

입력
2019.12.16 10:01
정웅인과 오나라의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2 ‘99억의 여자’ 제공
정웅인과 오나라의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2 ‘99억의 여자’ 제공

정웅인이 오나라를 만난 이유가 무엇일까.

KBS2 ‘99억의 여자’ 측은 16일 홍인표(정웅인)와 윤희주(오나라) 두 사람의 수상한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회 방송에서 사라진 정서연(조여정)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 홍인표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직접 운암재단을 찾았다.

홍인표는 운암재단 식자재 납품 건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내 정서연을 괴롭혔다. 또한, 이재훈(이지훈)의 변심으로 식자재 납품 건이 무산되자 정서연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폭력을 행사하고 그를 냉동창고에 가두기까지 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집 우편함에서 과속 통지서를 발견한 홍인표가 정서연의 차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런 그와 윤희주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이 홍인표가 윤희주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을 크게 뜨고 홍인표를 응시하고 있는 윤희주의 모습 역시 눈에 띈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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