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연이은 실수에 임창정 레이더 작동

입력
2019.10.23 00:38
진화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임창정에게 일을 배웠다. 방송 캡처
진화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임창정에게 일을 배웠다. 방송 캡처

진화의 실수에 임창정 레이더가 작동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일일 교육생으로 변신해 임창정이 운영하는 족발집에서 요리를 만들고 서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은 자신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진화를 찾았고 그에게 “꼬막밥 한 번 해달라”라며 요리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임창정은 진화의 꼬막밥을 맛본 후 “대박이다”라며 그 맛을 극찬했다.

그러나 이후 주방에서 떠나 서빙을 하게 된 진화는 임창정 레이더가 작동하게 만들었다. 진화는 손님들에게 팬서비스를 하느라 음료수를 잘못 서빙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고 임창정은 자리에서 일어나 진화의 행동에 시선을 집중했다.

임창정은 가게를 떠나는 순간에도 “가기 불안한데 가야 한다. (진화를) 지켜보고 내가 뭔가 해야 하는데”라며 진화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갔다고 얘기하지 마라. 내가 여기에 있는 것처럼 해야 진화가 긴장한다”라며 웃는 얼굴로 몰래 가게를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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