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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2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오랜만에 국내 골프 팬들 앞에 선 강성훈(32)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를 2타 차 공동 2위로 마치며 최종일 우승 경쟁에 나선다.

강성훈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ㆍ7,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선두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강성훈과 같은 공동 2위에는 이마히라 슈고(일본)와 제이비 크루거(남아공)가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강성훈은 8년 만에 신한동해오픈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2라운드까지 3언더파로 공동 18위였던 강성훈은 이날 후반 9개 홀에서만 버디를 5개를 몰아치며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의 국내 대회 우승은 2013년 10월 한국오픈이 가장 최근이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공동 2위였던 이형준(27)은 이날 1타를 줄였으나 7언더파 206타를 기록, 재미교포 김찬(29)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함정우(24)와 정지호(35), 이상희(27)는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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