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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이 2020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한국인 디자이너인 김재수 디자이너의 작품이자 이제는 단종이 된 쉐보레 크루즈의 유럽형 모델이자 형제 모델로 널리 알려진 5세대 아스트라가 2020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0 오펠 아스트라는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전체적인 디테일을 개선하여 공기역학을 개선하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대중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공기저항 계수를 낮춘 2020 아스트라

지난 2015년,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 데뷔한 5세대 아스트라는 기존 4세대 모델 대비 전장이 다소 짧아졌지만 쉐보레 크루즈 등에 적용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D2X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경량화의 성과를 얻었다.

5세대 아스트라는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4,370mm(스포츠 투어러: 4,702mm), 1,809mm, 1,485mm(스포츠 투어러: 1,499mm)이며 휠베이스는 2,662mm으로 형제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 대비 소폭 짤은 차체 보유하고 있다.

2020 오펠 아스트라는 아담, 코르사 등과 유사한 5세대 고유의 날렵한 실루엣의 프론트 그릴과 날렵한 실루엣의 헤드라이트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고스란히 이어가는 바디킷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한껏 살린다.

대신 프론트 엔드 및 하부 등의 디테일을 새롭게 다듬어 공기역학을 개선했다. 특히 프론트 그릴 내부에는 그릴 상단과 하단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에어로 셔터를 더더하고, 언더바디 플로어 패널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그 효과를 강화했다.

실제 이러한 변화를 통해 2020 오펠 아스트라는 스포츠 투어러 기준으로 0.25Cd, 해치백 사양은 0.26Cd라는 우수한 공기저항 계수를 확보해 역대 아스트라 중 가장 우수한 공기역학 계수를 보유해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 및 효율성을 구현한다.

기능을 더한 2020 아스트라

2020 오펠 아스트라의 실내 공간은 기능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 시트, 도어 패널 등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센터페시아 상단에 자리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8인치로 키워 인텔리링크의 상용성을 한껏 끌어 올렸다.

여기에 쉐보레 더 뉴 말리부에 새롭게 적용된 새로운 계기판을 적용했다. 실제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좌우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한편 실내 공간에는 무선 충전 시스템과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더했으며 옵션 사양으로 긴급 호출 기능인 E-Call 기능과 보스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 마련된다.

특히 보스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은 리치-베이스 서브 우퍼 등을 포함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여 아스트라의 가치를 한껏 끌어 올린다.

합리적인 파워트레인을 품다

2020 오펠 아스트라의 보닛 아래에는 총 다섯 개의 엔진이 마련되었다.

가솔린 사양의 경우에는 각각 110마력과 19.9kg.m, 130마력과 23.0kg.m의 직렬 3기통 1.2L 가솔린 터보 엔진을 마련했고, 145마력과 24.0kg.m의 토크를 네는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을 마련했다. 변속기로는 6단 수동 변속기 및 7개의 기어 비를 탑재한 CVT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어 디젤 사양으로는 각각 105마력과 26.5kg.m의 토크를 내는 1.5L 디젤 터보 엔진과 122마력과 30.6kg.m(수동), 29.0kg.m(CVT/ 9단)으로 조율된 1.5L 디젤 터보 엔진을 마련해 주행 성능 및 효율성의 개선을 이뤄냈다.

더욱 강화된 상품성

2020 오펠 아스트라는 기능의 개선을 통해 만족감을 높인다. 먼저 인텔리룩스 LED를 더해 우수한 주행 시야 및 고속도로 주행 중 다른 차량 및 대항 차량이 발견될 경우에 조사각을 분할, 개별 조절하며 전방 카메라를 통해 제한속도와 주요 도로 정보를 계기판에 전달한다.

또한 친환경적인 감성을 더하기 위해 가솔린 사양의 경우에는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를 새롭게 적용해 유로 6d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여기에 아스트라 디젤 사양에는 블루HDI 및 다양한 기술로 친환경 디젤 부분에서 명성이 높은 PSA 그룹의 SCR 및 PDF를 통해 '에코 디젤'의 가치를 높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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