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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와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올레 ‘라보 와인루트’. 제주올레 제공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해외 ‘우정의 길’ 여행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동화 속 풍경 같은 ‘스위스올레’ 여행을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행에는 배우 류승룡과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동행해 ‘라보 와인루트’와 ‘체르마트 5개 호수길’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제주올레 10코스와 우정을 맺은 라보 와인루트는 포도밭이 테라스처럼 펼쳐진 11km 코스로 걷기 여행자 사이에서도 명품 루트로 꼽힌다. 제주올레 6코스와 우정의 길인 체르마트 5개 호수길은 알프스의 명봉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걷는 9km 코스로 가장 스위스적인 루트다. 이번 여행에는 빙하특급열차 탑승과 와인 시음, 파울 클레 미술관 관람 등의 일정이 포함돼 있다. 참가 문의는 올레길 여행 전문 사회적기업 ‘퐁낭(064-762-2178)’으로 하면 된다. 제주올레는 현재 스위스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터키, 대만 등 9개국 10개 걷기 길과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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