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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 이희호 여사 빈소 도착하며 고개 숙이는 문희상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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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정계 주요 인사들이 얼굴을 비췄다. 장례 첫날인 11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역시 일찌감치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문 의장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빈소를 향해 내려가던 중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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