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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식사를 함께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민정 대변인, 강기정 정무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노영민 비서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근처에서 참모들과 청국장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께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조국 민정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고민정 대변인 등 참모진 10여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차량으로 이동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식당까지 참모들과 함께 걸어서 이동했다. 문 대통령 일행은 약 40분간 청국장, 제육볶음 등으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식점은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지낼 때도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식당에서 참모진과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여민관으로 향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식당 주변으로 모여든 시민 50여명과 악수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시민들은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을 외치며 문 대통령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 일정 없이 청와대에서 취임 2주년을 보냈다. 이날 오후 예정돼 있던 출입기자단 간담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연기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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