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의 도시풍경]분수처럼

입력
2019.05.04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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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광화문광장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경제 위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주 내내 패스트트랙을 두고 벌어진 ‘동물국회’ 막장정치를 바라 본 시민들은 답답하다 못해 화가 치밀어 올랐을 것이다. 저녁 무렵 광화문 광장에서 형형색색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막혀 있는 정치·경제가 시원한 물줄기처럼 활로를 찾을 날은 언제 오려나. 멀티미디어부 차장

광화문광장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광화문광장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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