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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사진촬영 위해 키 맞춰주는 황교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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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촬영에서도 앞자리 유도하며 배려하는 ‘친절센스’ 보여
황교안 대표가 의원들과의 사진 촬영 중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내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이자 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정하균 장애인위원회 위원장과의 사진촬영을 위해 무릎을 굽혀 몸을 맞춰 주는 ‘센스’를 보여준 것이다. 이후 20여명이 넘는 단체 촬영에서도 송희경, 임이자 의원을 앞쪽으로 유도하며 위치를 배열해 주는 친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랜 행정관료를 마치고 정당대표로 정치권에 입성한 황대표의 ‘여의도 적응’ 모습이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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