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명소 된 한류 음악 산실

입력
2019.03.20 05:27

TBE 스튜디오(대표 이재진)는 배우 강동원, 이민기부터 가수 제시, 에이핑크, 우주소녀, 비, 김범수, 이승철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음반 제작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슈퍼스타K’, ‘팬텀싱어’, ‘보이스코리아’ 등의 음원을 만든 레코딩 스튜디오이다.

TBE 스튜디오는 한류 음악이 만들어지는 명소인 TBE 스튜디오에서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 2018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비틀즈의 앨범이 제작된 영국의 에비로드 스튜디오를 수많은 팬들이 방문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레코딩 스튜디오 안에서 살롱 형식의 공연을 관람하고 레코딩 스튜디오까지 체험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아티스트는 드라마 ‘응급남녀’와 ‘오 나의 귀신님’의 OST, 스탠딩에그 ‘넌 이별 난 아직’의 주인공인 3rd Coast의 한소현과 재즈 보컬로 뮤콘 무대를 빛낸 허성 등으로 이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TBE 스튜디오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음악 비지니스를 넘어 복합 문화 컨텐츠로 해외 시장을 넓히고자 복합 관광상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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