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3월 16일자

입력
2019.03.15 20:00
22면

『안녕합쇼! 버커루 버거』

“풋내기 버거”랑 프렌치프라이 작은 거 하나 주세요.

그걸 주문이라고 하쇼, 이 도시 양반?!

“소도둑 버거” 한 여섯 개랑, 말 안장 주머니 만한 “땅다람쥐 양파링” 한 봉지 정도는 먹을 사나이 같소만!

우걱우걱! 저렇게 입담 좋은 카우보이에게 말대꾸해서 뭐 하겠어요?

That cowboy theme burger joint really knows how sell their food! Dagwood is only to happy to fall for their sales tactic.

카우보이 테마의 햄버거 가게인데 구매욕을 자극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 대그우드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속아 넘어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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