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컨티넨탈 80년 역사를 담은 컨티넨탈 80주년 에디션 공개

입력
2019.01.18 09:28
링컨이 컨티넨탈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을 선보였다.
링컨이 컨티넨탈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을 선보였다.

링컨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컨티넨탈의 80주년을 기념하며 '컨티넨탈 80주년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티넨탈 80주년 에디션’은 글로벌 기준, 단 80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더욱 고급스러운 여유와 감성, 그리고 한정 모델의 특별함을 더한다.

컨티넨탈 80주년 에디션은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형태에 있어서는 현행의 컨티넨탈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80년 전, 컨티넨탈의 상징이었던 코치 도어를 적용한 것이다.

지난 1939년 '원-오프' 모델로 탄생한 첫 번째 컨티넨탈은 코치 도어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한 감성을 자아냈다.

외형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실내 공간에서는 코치 도어를 적용하며 독립 구조를 갖춘 2열 시트는 트레이 테이블과 태블릿 홀더가 있는 ‘패스 스루 콘솔’을 적용되었다.

한편 링컨 컨티넨탈 80주년 에디션의 보닛 아래에는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이 자리해 최고 출력 400마력, 55.3kg.m의 풍부한 토크를 자랑한다.

조이 팔로티코 링컨 브랜드 회장은 컨티넨탈 80주년 에디션을 선보이며 "컨티넨탈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링컨의 헤리티지를 보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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