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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시안컵 A조 2위로 16강…한국과 만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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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와 비겨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태국은 15일(한국시간)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UAE와 1-1로 비겼다. UAE는 1승 2무(승점 5), 태국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태국은 같은 시간 인도를 꺾은 바레인과 승점이 같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며 16강 직행이 가능한 조 2위를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8위 태국은 16강에서 C조 2위와 맞붙는다. 113위 바레인은 B, F조 3위와 성적을 비교한 후 16강에 진출할 경우 C조 1위와 격돌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중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해 C조 1위가 되면 바레인이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 비기거나 지면 오는 20일 태국과 맞붙게 된다. A조 선두인 UAE는 C, D, E조 3위 중 한 팀과 16강 대결을 치른다.
이날 태국은 한 수 위 전력인 FIFA 랭킹 79위 UAE에 초반부터 밀리며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태국은 전반 41분 티티판 푸앙찬이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넣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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