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씩씩한 나은, 첫 심부름 도전기

입력
2018.12.09 19:26
KBS2 방송 캡처
KBS2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딸 나은이 첫 심부름에 도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 심부름에 나선 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스위스에 계신 장모님이 한국음식을 좋아하신다. 한국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식재료를 사서 보내드리려고 한다”며 나은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나은은 야무진 모습으로 시장으로 향했지만, 개구리와 거북이에 시선을 빼앗겼다. 또 과자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건후에게 선물할 거라며 과자를 구매했다.

나물가게에 도착한 나은이는 아빠가 시킨대로 곤드레를 사고 계산을 했다. 이후 밴댕이를 찾던 나은은 오가피가 무릎에 좋다는 말을 듣고 아빠를 생각해 오가피를 샀다.

더불어 엄마를 위한 사과와 떡, 꽃을 사고 돈을 다 써버린 나은은 아빠에게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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