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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버스정류장에 있는 팰리세이드 티저광고.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이달 열리는 미국 LA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새로 선보이는 대형 SUV(프로젝트명 LX2)의 차명을 팰리세이드로 확정하고 오는 28일(현지시간) LA오토쇼에서 공개한 뒤 이달 말부터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기존의 맥스크루즈와 베라크루즈의 계보를 잇는 싼타페 윗급의 대형 SUV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운전자 위주의 편의를 넘어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이 이동하는 동안 여유롭고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팰리세이드란 차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 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지었다. 이 지역은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로,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실용성과 간결함이 특징인 1940∼1960년대 주택건축 양식) 형태의 주택들이 모여 있다.

현대차는 출시에 앞서 지난 6일부터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라는 메시지를 담은 팰리세이드 티저 광고를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서 진행 중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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