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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관광지는 관광 약자도 불편이 없도록 한 시설이다. 휠체어 장애인 여행 이미지. 여행박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여행주간(10월 20일~11월 4일) 관광 약자를 위한 ‘열린관광지 나눔 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및 장애인 가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26~27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다음달 1~2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제주와 고령 행사는 지자체 주도로 모집하며, 완주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의이벤트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 일정에는 휠체어 장애인 전윤선 여행작가가 1박 2일 일정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가 진행되는 3곳은 무장애 정보를 담은 팸플릿과 점자 가이드북, 촉지 및 음성 종합안내판, 장애인주차장, 장애인화장실, 휠체어로 진입이 가능한 이동로와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정보 접근과 물리적 이동에 제약이 많은 사람들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 ‘열린관광지’다.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 조성 사업인 ‘열린관광지’는 2015년부터 추진해 작년까지 17곳을 마무리했고, 올해 12개소를 포함해 2022년까지 총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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