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구 449곳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

입력
2018.09.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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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추석 연휴 대구에는 동대구역 광장 서편 주차장 등 시군구 공영주차장 183곳과 공공기관, 학교운동장 등 449곳이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또 2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다음달 7일까지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

대구시는 22~26일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 전날과 첫날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ᆞ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 평균 이동인원도 16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000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차와 고속ᆞ시외버스, 항공기 운항이 증편된다.

동대구역 주변에는 하루 11명의 안내요원이 버스승강장 안내와 관광지 안내, 교통약자 승차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추석 연휴 중 ‘120달구벌콜센터’가 전화상담 120, 문자상담 (053)120, 두드리소(dudeuriso.daegu.go.kr), 온라인(smart.daegu.go.kr)을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약국과 응급의료기관, 인근 무료 개방 주차장, 관광정보, 시내버스 운행 정보 등이다.

긴급 교통상황이 발생하면 대구시 교통상황실(010-9803-4088)로 연락하면 된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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