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휴가 전 주말 ‘유네스코 등재’ 봉정사 찾아

입력
2018.07.28 17:57
수정
2018.07.28 19:18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영산암에서 이 절의 주지인 자현 스님과 차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영산암에서 이 절의 주지인 자현 스님과 차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봉정사 방문은 휴일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봉정사만 제외하고 국내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 승원을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연차휴가를 내고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께서 다음주 월요일(30일)부터 금요일(8월 3일)까지 휴가를 간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통상 대통령이 (여름휴가 때) 어디로 휴가를 가는지 등을 브리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그야말로 순수한 휴가 그 자체”라며 쉬는 데 집중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가 찾은 경북 안동 봉정사는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등재된 ‘산사, 한국의 승지선원’ 중 한곳이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 스님의 안내로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인 대웅전을 둘러 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 스님의 안내로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의 최고인 대웅전을 둘러 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28일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방문해 주지 자현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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