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훈의 아웃프레임]내 정수리는 소중하니까

입력
2018.07.24 05:00
구독

’작열하는 날씨에 정수리 조심하십시오.’

며칠 전 받은 이메일 자료 말미에 적힌 인사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구촌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갱신했다는 뉴스들이 이어집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조금만 걸어도 온 몸에서 땀이 흐릅니다. 이러다 정말 정수리 안부를 묻는 인사가 농담이 아닌 시간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펄펄 끓는 지구에도 이 아이스 커피 같은 냉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멀티미디어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