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리뷰]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이번에는 ‘오골계란’으로 음식 완판 신화 쓰나요?

입력
2018.07.08 11:13
수정
2018.07.08 11:13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오골계란 먹방을 선보였다. 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오골계란 먹방을 선보였다. MBC 방송 캡처

방송인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번 침이 꼴딱 넘어가는 군침 도는 맛깔 나는 음식 소개로 화제를 모았다면 이번에는 ‘오골계란’으로 다양한 웃음을 줬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와 첫 동반 CF 촬영을 앞둔 이영자가 삶은 오골계 초란 50개로 하루 종일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오골계란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녀는 매니저와 생애 첫 동반 CF 촬영을 하기 전날 부기를 빼기 위해 삶은 계란으로 하루를 보냈다. 하루 동안 먹을 양으로 그녀가 준비한 계란은 50개였고, 그 중 두 판을 매니저에게 건넸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스케일에 참견인들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영자의 오골계란 먹방이 펼쳐졌다. 반숙으로 구운 탱탱한 초란을 톡톡 깬 뒤, 소금에 콕 찍어 맛있게 먹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순식간에 오골계란 한판을 먹은 이영자는 전매특허 맛 표현으로 멋지게 라디오 CF 녹음을 마쳤다.

다음으로 이영자가 매니저와 향한 곳은 한강이었다. 부기를 빼기 위해 운동을 하러 간 것. 그녀는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오골계란을 전파하면서 매니저와의 첫 동반 CF를 뿌듯하게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영자와 매니저는 본격적으로 캐치볼을 시작했다. 여기서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캐치볼 실력이 공개됐고, 선수 못지않은 강속구에 매니저는 쩔쩔맸다. 참견인들도 “조만간 시구하러 가시겠는데요?”라고 말하기도. 이어서 배드민턴까지 알차게 운동을 한 이영자가 과연 갖은 유혹을 이겨내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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