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 오렌지색 눈…사하라 사막 모래 때문

입력
2018.03.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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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동유럽에 오렌지색 눈이 내려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지역의 소셜미디어에 오렌지색 눈 사진이 게시됐다.

기상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은 눈과 비를 동반한 사하라 사막의 폭풍이 모래와 뒤섞여 날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5년에 1번 정도 발생하지만 이번에는 모래 농도가 높아 사람들이 입안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홍인기 기자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가운데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있다. BBC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가운데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있다. BBC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소치 부근 스키장에 오렌지색 눈이 내린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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