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롤드컵’ 한국에서 단독 개최된다

입력
2018.02.28 11:09

라이엇게임즈가 2018년 열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 개최지를 발표했다. 그 중 2018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은 한국에서 단독 개최된다.

롤드컵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을 축구 대회 ‘월드컵’에 빗대어 부르는 말이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며 주목도도 높다. 이번 2018 월드챔피언십은 8회째로 한국은 지금까지 열렸던 총 7번의 대회 중 5차례 우승했다.

롤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대회 8강부터 결승전까지 한국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졌으며, 한국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우승했다. 이번 2018 시즌은 한국이 단독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소 16강전부터 모두 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개관한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경기장 ‘LCK 아레나’가 포함될 수도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LCK 아레나’ 조감도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LCK 아레나’ 조감도

라이엇게임즈는 월드챔피언십 외에 다른 e스포츠 대회의 경기 장소와 일정도 발표했다. 2018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은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인 & 그룹 스테이지는 독일 베를린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다.

2018 리프트 라이벌즈는 지역별로 순환 개최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올스타전은 북미에서 열린다. 대회 개최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개최지 정보 보러가기

디스이즈게임 제공 ▶ 원문보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