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김민석, 빙속 1,500m 정상…AG 2관왕 기염

입력
2017.02.23 13:54

▲ 김민석./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유망주 김민석(18·평촌고)이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김민석은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6초26의 아시아기록(아시아빙상경기연맹 주관)을 세우며 20명의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팀 추월에서 이승훈(대한항공), 주형준(동두천시청)과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은 고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의 오다 카투로(1분46초76)는 2위를, 콘도 타로(1분47초78)는 3위를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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