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정성호가 때아닌 '해외 이주설'을 해명했다.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가 출연하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다둥이 아빠' 정성호 다섯 남매를 키우며 생기는 왁자지껄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아이를 낳을 때마다 덩달아 고생하는 장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드러낸다. 그리고 아이마다 다른 용돈 액수을 공개했는데 방송을 본 뒤 아이들의 반응을 걱정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노화를 2배속으로 겪고 있는 이유로 '수면 부족'을 들어 궁금증을 높인다. 아이들이 한 명씩 태어날 때마다 시간이 부족하고 점점 집안이 왁자지껄해져 자신이 퀭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 정성호는 첫째가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대가족으로 인해 생긴 '해외 이주설'에 대한 해명도 이어진다. 그는 "온 가족이 여행을 한 번 가려면 짐가방만 10개가 돼서 이런 오해를 받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너무 많은 여행 가방들 때문에 ‘이민’을 가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인원수만큼 방 3개짜리 숙소를 잡는데, 방 배정에도 골머리를 앓는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정성호의 좌충우돌 육아, 가족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