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인파가 몰리자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 관계자는 "열차가 (7일) 오후 3시 10분부터 국회의사당역을, 오후 3시 24분부터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5호선 여의도역은 열차가 정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국회 인근에선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경찰은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에 경력 135개 중대, 총 1만2,000여 명을 투입해 집회를 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