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은 지난해 4월 1일 서대문 홍제폭포 인근에 개장한 '카페 폭포'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다. 올해 5월에도 대학생 20명에게 300만 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서대문구 청년희망드림기금운용 심의위원회가 생활환경과 지역사회 기여, 학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생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학생 등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30-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