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된 공민정, 직접 밝힌 결혼 소감 "평생 잊지 못할 하루"

입력
2024.09.07 17:44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모두의 축복 속에서 부부가 됐다. 이에 공민정은 결혼 소감을 밝히며 의미를 짚었다.

공민정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 소회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공민정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특히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고 있는 공민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민정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았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겠다.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저희의 진심이 정성껏 닿을 수 있게 식을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마법 같은 시간들 안녕"이라고 전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올해 2월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촉을 밝혔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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