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은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 30% 늘려

입력
2024.09.02 17:24
현대백화점

최근 5년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분석한 결과 전체 추석 선물세트 가운데 한우 선물세트 비중이 지난해 29.8%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감안해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예약판매 기간 고객들이 많이 찾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구이 갈비(1kg)와 갈빗살(0.5kgx2)로 구성된 ‘한우 구이 갈비 세트 난(蘭)’(55만 원)과 티본 스테이크(0.5kgx2), 등심 스테이크(0.3kg), 채끝 스테이크(0.3kg)로 구성된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梅)’(49만 원), 등심 스테이크(0.9kg)와 안심 스테이크(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47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명절에 홈파티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한 한우 450g 단위 소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등심 로스(200gx2), 채끝 로스(200gx2), 안심 로스(200gx2)로 구성된 ‘현대 한우 소담 매(梅)’(33만 원)와 등심 로스(200gx2), 치마살 로스(200gx2), 부챗살 로스(200gx2)가 포함된 ‘현대 한우 소담 국(菊)’(29만 원) 등이다.

특히 1++등급 한우 중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 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 원)도 선보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해 만든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전남 해남의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 원), ‘현중배 농장 제주 흑한우 세트’(70만 원) 등을 한정판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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