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입력
2024.08.23 12:19
이창명, 박세미와 지난 6월 혼인신고
14년 열애 결실

방송인 이창명이 프로골퍼 박세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창명이 1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연인 박세미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창명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렸다.

이창명은 1969년생, 박세미는 1982년생이다. 두 사람은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은 상황이다. 이창명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이혼 15년 차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창명은 1992년 데뷔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좋은 친구들'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에서 활약했다.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했다. 지난해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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