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이 프로골퍼 박세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창명이 1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연인 박세미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창명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렸다.
이창명은 1969년생, 박세미는 1982년생이다. 두 사람은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은 상황이다. 이창명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이혼 15년 차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창명은 1992년 데뷔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좋은 친구들'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에서 활약했다.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했다. 지난해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