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오픈한 반려견 미용숍 ‘펫실장’이 보호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펫실장은 세계 최초 클린룸 공조기술 기반의 혁신적 반려견 미용숍을 표방하고 있다.
펫실장 브랜드를 런칭한 ㈜네오포유는 가맹점 오픈에 앞서 반려견과 미용사의 안전과 건강에 집중했다. 먼지,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 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네오포유 관계자는 “펫실장은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하여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사람과 동물의 교차 감염 및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건강한 공기’는 클린룸 공조기술을 기반으로 나왔다는 게 네오포유 측 설명이다. 이들은 “새계 최초로 비스포크 인테리어의 청정공간 모듈러 부스에 고성능 필터를 장착한 공기조화기를 도입했다”며 “이로 인해 부스 내부는 냄새 없고, 깨끗한 별도 공간이 만들어져 그 안에서 애견 미용과 목욕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네오포유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매장에서 냄새가 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미용 서비스를 받은 보호자가 있다면 매우 반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도 펫실장 런칭 소식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반려인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전인옥씨는 “앞선 기술 제품을 보유한 가맹점을 기다렸는데 정말 기쁘다”며 “피부 문제와 호흡기 질환 예방 등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창업할 경우 이런 매장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네오포유는 펫 미용 시장에서 우월한 경쟁 우위 확보 및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 및 관리도 지원한다. 반려견 가구 증가로 인해 향후 반려견 미용 시장의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네오포유의 설명이다. 이용현 네오포유 대표는 “가맹점 사업 확대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반려견 미용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