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양궁 개인전 금메달 획득... 3관왕 달성!

입력
2024.08.04 22:00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젱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과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꺾고 승리했다. 김우진의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이날 개인전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은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의 4개였다.

김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