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줌] 여드름 고민, 스타들의 해결법은?

입력
2024.07.29 18:29
한혜진·이청아·전소미의 대처법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여드름 패치

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얼굴 위 눈에 띄는 트러블은 많은 이들에게 골칫거리다. 스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연예인들은 여드름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먼저 모델 한혜진은 "얼굴을 깨끗하게 클렌징을 한 뒤 일회용 주사침으로 여드름이 올라온 곳을 따준다. 그 후에 압출기로 눌러서 짜거나 아기들이 쓰는 순면 손수건으로 (여드름 난 곳을) 살짝 눌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스킨케어 방법을 본격적으로 보여줬다. 그는 피지, 각질을 제거해주는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 준 뒤 크림 타입 마스크팩을 시작했다. 그 위에는 알로에 젤을 발랐다. 한혜진은 이 제품들을 피부에 잘 흡수시키고 마사지까지 마친 뒤 세안을 했다.

배우 이청아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멜로멜로한 신을 찍어야 하는데 여드름이 나면 연기하면서도 고개를 자꾸 돌리게 되지 않나. 내가 뭔가에 신경 쓰거나 불편해지는 게 싫어서 피부, 치아 건강, 그리고 이너 뷰티의 평균 상태를 잘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스킨케어를 열심히 해도 맨날 오전 3, 4시에 자고 4~5시간만 자면 맨날 채식을 해도 뾰루지가 난다"고 적절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열심히 관리해도 뾰루지가 났다면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가수 전소미는 귀여운 패턴의 여드름 패치를 볼에 붙인 채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주역인 할리우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도 미국 토크쇼 출연 당시 나비 모양 여드름 패치를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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