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미스경북 후보들, 영남이공대에서 합숙교육 종료

입력
2024.07.15 09:30
6,7일과 13,14일 사전 합숙 교육
28일 영주 문정둔치서 미스경북 선발

2024 미스경북선발대회 후보들이 14일 영남이공대에서 사전 합숙교육을 마치고 퇴소했다. 이날 퇴소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안경미(모델테이너과) 교수,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후보자 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9일 예선심사를 통과한 22명의 후보들은 영남이공대에서 6, 7일과 13, 14일 2회에 걸친 사전 합숙교육 동안 신체검사, 군무와 워킹, 스피치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28일 경북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앞) 특설무대에서 '영주시원(one) 축제와 함께하는 2024 미스경북선발대회' 특설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시험에 놓이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하지 않고 나의 재량을 얼마나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재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지난 3월 대구한국일보와 대중문화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미스경북선발대회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장소 및 숙박을 지원하는 등 미스코리아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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