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66회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3·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으로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1월 중순 수상자를 발표하고 3월 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지난 제65회 수상자는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곽충구 서강대 명예교수, 자연과학 부문에 김유수 도쿄대 교수, 예술상에 김영재 명인, 기술·공학상에 안성훈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