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욱이 박서진 때문에 통장이 텅 비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진욱은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의 '앗! 나의 미스테이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진욱은 박서진과 함께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진욱은 박서진에게 밥을 사주느라 '텅장'이 됐다며 "그 때 이후로 안 만났다. 돈을 워낙 많이 쓰니까. 입도 고급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서진은 "제가 내라고 한 적은 없고 그날 식당에서도 카드를 냈는데 형이 먼저 카드를 내서 결제를 하더라"라며 발끈했다. 진욱은 박서진에게 킹크랩, 대방어, 소고기를 사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펼쳐진 무대에서 진욱은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를 열창했다. 진욱은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와 탄탄한 실력이 돋보이는 가창, 발랄한 무대 매너로 좌중을 압도했다.
한편, 진욱은 '미스터트롯2'에서 톱7에 오른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 최근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욱은 다음 달 1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진욱 황민우 황민호 김태연의 '2024 대구한국일보 효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