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직접 만든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첨가제를 집중 소개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3월 6~8일까지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201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다. 올해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 550개사가 참가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여섯 가지 전해액 첨가제를 선보인다. 첨가제는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핵심으로 배터리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특히 'PA800'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과 양산에 성공한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같은 기간에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 2024'에도 참가한다. 이번 잡페어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단독으로 참여하는 첫 취업박람회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인사 담당자 또는 배터리 소재 분야 현직자를 배치해 1:1 직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참가로 전해액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업 가치를 널리 전달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전해액 첨가제 개발 역량을 비롯한 당사만의 기술력 전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