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추창민 감독의 드라마 '탁류'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신예은은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 출연을 확정,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현재 촬영 날짜는 미정이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대서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추노'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글을 썼으며 '광해'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배우 로운과 박서함 등이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임지연의 악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