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다빈이 '기글스' 리스닝 파티로 시선을 모았다.
홍다빈은 지난 20일 정규 앨범 '기글스(Giggles)'의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홍다빈은 오는 23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된 13개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은 홍다빈만의 색채가 묻어난 음악들을 가장 먼저 감상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홍다빈은 각 곡마다 조명과 사운드 등 세팅을 직접 연출해 청음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기글스' 앨범 아트워크의 유화 드로잉쇼 또한 진행됐다. 완성된 드로잉은 홍다빈의 공연을 한층 화려하게 장식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리스닝 파티에는 홍다빈의 새 앨범을 축하하기 위해 빈지노 쿠기 등 힙합 뮤지션과 아이키 모니카 뱅크투브라더스 등 대세 댄서까지 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홍다빈은 DJ 플레이, 유화 드로잉쇼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복합적인 문화 예술을 선보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활동명 변경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는 행사인 만큼 그간 본인의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도 함께 초대해 애정 어린 소통을 하며 뜻깊은 자리를 완성했다.
한편 홍다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기글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