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금천구, 정신 응급환자 24시간 공공 병상 운영

입력
2024.01.15 15:00
금천구민만 이용 가능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을 위해 연세서울병원,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신 응급상황에 공동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를 신속하게 입원 조치할 수 있는 병상을 말한다. 구는 올해부터 연세서울병원을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 24시간 운영 중이라고 이날 전했다. 해당 시설은 금천구민만 이용 가능하다. 구는 또한 정신질환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질환자에게 제때 맞는 치료와 신속한 입원이 가능해졌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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