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이어갔다.
이마트는 지난 15일 겨울을 맞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이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조성된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모색해 지원하는 사회적 안정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300명에게 이불, 베개 등 총 2,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마트가 서울시 성북구청과 손잡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성북구 아동 144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을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희망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을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희망마차는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들을 초청해 선물 전달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및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행사이다.
이마트는 이날 가방, 장갑, 양말 등의 학용품과 과자세트 등 총 2,4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후원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서울시 중구청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나눔바자회에 기부할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740여 개의 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70여 명이 바자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