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씨바이오(대표 전성훈)는 친환경 소재 바이오 셀룰로오스(학계명 : Bacteria Cellulose)를 이용해 의료용품에서 산업용품, 일상용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발효 용기 및 성형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친수성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성격으로 바꾸면서 입체적 제품으로의 성형성을 높이고 강도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화학 플라스틱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시제품을 개발해 생분해도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별조건이 없는 토양에서의 생분해성도 가능하다.
환경이 중시되는 현대에는 원료 채취부터 가공, 생산 및 완제품까지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가 중요한 지표로 대두된다. 쓰리씨바이오는 미생물의 발효에 의한 원재료 채취부터 특별조건 없는 생분해가 가능한 완제품까지 LCA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도약할 꿈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