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이디아이(대표 안혁태)는 세계 최초로 ‘원전 전용 무선통신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원전건설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개발해 새울3, 4호기에 공급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원전 전용 무선망 구축운용시스템 레퍼런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원전 국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향후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혁태 일신이디아이 대표는 “원전품질보증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하여 원전품질등급 ‘A’에 준한 기기검증을 통과한 세계 최초 원전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을 개발해 국산 원전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원전 수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본 사업 및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제갈종태 부사장은 “한수원과 협력하여 원전 내부의 열악한 환경 즉 방사선, 진동, 고온 등의 조건에서도 잘 동작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전파를 방사하도록 하여 민감 기기에 대한 영향이 없는 무선통신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