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전 사단법인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이 18일 산림청이 주최한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KBS 기자 출신인 김 이사장은 1989년 '한그루 녹색회'를 창립해 매년 식목일마다 무료 묘목 나눠주기 운동을 하는 등 30여 년간 다양한 녹색운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을 비롯해 산림발전 유공자 12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