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 글로벌 여행업계 오스카상 수상

입력
2023.09.20 16:00
'아시아 대표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수상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해마다 여행, 관광, 항공업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어퍼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로 2020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어퍼업스케일은 객실 평균 가격 기준 상위 15%의 호텔 가운데 최상위 럭셔리 호텔의 다음 등급을 일컫는 말이다.

해당 리조트는 제주신라호텔의 레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다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운영 중이다. 투숙객을 위해 프라이빗 비치와 네 개의 야외 수영장을 보유 중이며 온수풀을 운영해 겨울에도 늦은 밤까지 바깥에서 수영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식음업장은 동·서양식을 포함한 뷔페식 레스토랑과 풀사이드 레스토랑 등 네 개를 갖추고 있다.

카림 메지안 신라모노그램 다낭 총지배인은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하고도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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