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CNBLUE) 정용화가 두 달째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정용화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3호 살림돌로 합류한다.
이날 6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정용화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멤버 이정신은 "어쩌다 살림돌이 된 거야. 집도 없는데"라고 말했고, 정용화는 "사실 두 달째 바깥 생활을 하는 '떠돌이돌'이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그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정신은 "정용화 대신 살림돌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라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정신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수제비와 애호박전을 점심 메뉴로 준비한다. 이 때 정용화는 전완근을 뽐내며 남다른 칼질 실력을 공개해 신입 살림돌의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의 숨겨진 복싱 실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2014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이자 체육관 관장인 신종훈과 펼치는 사제지간의 양보 없는 스파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정용화의 컴백 첫 TV 예능 신고식은 오는 1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