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명국환이 하늘의 별이 됐다.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명국환은 1927년생이다. 그는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 지내고 있는 명국환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명국환은 그간 홀로 지내왔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발인은 다음 날인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