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 있었다"...유키스, 직접 전한 데뷔 15주년 소감

입력
2023.08.28 15:14

그룹 유키스(UKISS)가 데뷔 15주년 소감을 전했다.

유키스는 28일 데뷔일을 맞아 소속사 탱고뮤직을 통해 15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

먼저 리더 수현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아직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랑한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훈은 "함께하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기에 몇 배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고,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해 나아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기섭은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데뷔 15주년은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다.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00세 인생 만 살까지 함께하고 싶다"라고 기약했다.

알렉산더는 "15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이제 다 함께 꽃길만 걷길 바라고, 앞으로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고, 일라이는 "데뷔 15주년을 멤버들, 키스미 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라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AJ는 "유키스 15주년은 우리 멤버들과 무한한 사랑과 응원 주시는 키스미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키스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수현 훈 솔로곡 발매를 시작으로 '데뷔 15주년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어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쿄·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리스트(WISH LIST)'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원조 한류돌'의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유키스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록 버전으로 편곡한 신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 Rock Ver.'을 발표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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